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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동원3

영화 1987 : 대한민국에 봄이 오는가 제목 : 1987 개봉 : 2017. 12. 27 감독 : 장준환 출연 : 김윤석, 하정우, 유해진, 김태리, 박희순, 이희준 1. 역사는 반복된다 한 개인의 역사, 국가의 역사, 흥망성쇠를 반복하는 인류의 굴레 속에서 그럼에도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역사는 있다. 잊기 싫은 시절, 잊고 싶은 기억. 잊어야 하지만 잊히면 안 되는 인물, 사건에 대해 명명백백 밝히는 영화 1987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전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. 조금은 낯 뜨거워질 정도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다. 사실 지금도 역사라는 분야를 흥미롭게 탐구하고 관련 도서를 읽진 않는다. 중, 고등학생 시절 공부가 아닌 우리나라를 깊이 들여다본다는 생각으로 근현대사 과목에 몰입했어도 더 많은 사유를 즐겼을.. 2022. 2. 1.
마스터 : 다단계 사기는 어떻게 시작되는가? 제목 : 마스터 개봉 : 2016. 12. 21 감독 : 조의석 출연 : 이병헌, 강동원, 김우빈 1. 사기의 발단 사기는 사람을 속여 착오를 일으키게 한다는 뜻이 있다. 사기를 치는 사람은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잘못했다고 말한다. 적반하장식의 생각 회로다. 사기는 나약한 마음을 비집고 들어온다. 그리고 그 빈틈 사이로 희망 한 줌을 넣는다. 희망으로 가득 찬 마음은 오로지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. 사기가 추구하는 목표점으로만 끝을 향한다.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고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. 폐인을 만들고 삶의 의욕을 떨어뜨린다. 법의 심판을 받아야만 하는 사기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 마스터에서 확인해 보자. 2. 믿음이 의심을 밀어내다 저에게 천만 원을 주시면 딱 1년 뒤에 2천만 원으로 불려서 드.. 2022. 1. 28.
검사외전 : 유쾌한 복수극 제목 : 검사 외전 개봉 : 2016. 02. 03 감독 : 이일형 출연 : 황정민, 강동원, 이성민, 박성웅 1. 외줄 타기 듀오의 반란 검사 외전의 설정은 독특하다. 보통 경찰과 죄수의 콜라보는 많이 본 것 같은데 검사와 사기꾼의 콜라보는 설정부터 흥미를 자아낸다. 변재욱(황정민)은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검사 역할을 맡았다. 언젠가부터 배우 황정민의 연기가 어딘가 비슷한 톤으로 일관되는 것 같아 불편한 적이 있었다. 그럼에도 믿고 보는 이유는 '기본' 내공이 탄탄한 배우이기에 불편함이 없어서가 아닐까 싶다. 황정민은 변재욱이 되었고 변재욱은 황정민이었다. 치원(강동원)은 사기꾼 역할을 맡았다. 185cm가 넘는 잘생긴 사기꾼이라니.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레오가 떠오른다. 강동원은 2010~2020 사.. 2022. 1. 28.